(삼척=연합뉴스) 배연호 기자 = 강원 삼척시는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2천155명을 발굴했다고 24일 밝혔다.
이들에게는 안내문 발송, 신청 대행 등 전기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나설 방침이다.
전기요금 감면 대상자는 생계·의료급여 수급자, 주거·교육급여 수급자, 차상위계층, 심한 장애 장애인 등이다.
생계·의료급여 수급자와 심한 장애 장애인은 월 최대 1만6천원(여름철 최대 2만원), 주거·교육급여 수급자는 월 최대 1만원(여름철 최대 1만2천원), 차상위 계층은 월 최대 8천원(여름철 최대 1만원)의 전기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.
전기요금 외에도 대상자별로 TV 수신료, 이동통신 요금, 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.
감면 신청을 하려면 신분증·요금청구 고지서를 가지고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.
삼척시 관계자는 "혜택 내용을 모르는 취약계층이 많아 대상자 발굴을 강화하고 있다"며 "복지 사각지대 없는 삼척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"고 말했다.
byh@yna.co.kr
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2020/08/24 09:59 송고
August 24, 2020 at 07:59A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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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척시 전기요금 감면 대상자 2천155명 발굴 - 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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